충남도의회는 열공 중!

'사회적 경제 연구모임' 출범…5개 연구모임 등록 운영 중

2011-04-29     이재용 기자
충남도의회 내 “사회적 경제 연구모임”(대표 박영송 의원)이 29일 천안시의회 다목적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 모임은 사회적 기업, 커뮤니티 비즈니스, 마을 기업 등 사회적 경제사업의 발굴과 육성에 따른 행정적, 제도적 지원과 정책개발을 연구하고, 충남의 사회적 경제 활동과 의회․대학․민간단체 등 지원그룹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교류와 역량강화, 상호 우선구매 등 충남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결성됐다.

연구모임에는 박영송, 김종문, 맹정호, 김지철 의원 등 4명의 도의원과 장기수 천안 시의원․충발연 송두범 연구실장과 관련분야 전문가 등 10명이 참여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기업 탐방, 사회적 기업가와의 간담회, 사회적 기업의 물품의 우선구매 등 행정적, 제도적인 연구 등 향후 활동계획을 마련했다.

박영송(비례) 대표는 “연구모임을 통해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경제사업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의회는 제241회 임시회를 통해 학교운동장 개선방안 연구모임(대표 임춘근 교육의원), 사회적 경제연구회(대표 박영송 의원), 저출산 극복 연구회(대표 김장옥 의원), 충남도민의 복지 연구회(대표 유병국 의원), FTA 대응 충남 농업전략 연구회(대표 김용필 의원) 등 5개 연구모임이 등록되어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