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CCTV로 범죄 예방

범죄예방과 증거확보 위한 방범용 CCTV 18대 추가 설치

2011-05-01     이재용 기자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범죄예방과 증거확보를 위한 방범용 CCTV를 1억8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범죄 취약지역 18개소에 18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될 CCTV는 360도 회전이 가능한 130만화소 고화질 기종으로 CCTV 설치에 따른 개인정보유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VPN(전송암호화장치)을 함께 설치하고 관리체계를 확립해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방범용 CCTV 설치는 경찰서 관할 지구대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증거자료 확보를 통한 범인 체포율을 제고하고, 범죄심리를 사전에 억제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구는 설치 대상 지역 주민설명회를 다음 달 중 개최 주민들의 의견과 동의를 받아 설치위치를 최종 결정한 후 CCTV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9월중 완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각종 범죄의 사전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해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하게 됐다” 며 “주민이 편안함을 느끼며 행복하게 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