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원 계룡시장, 즉석답변으로 호응 이끌어내

27ㆍ28일 2일간 면ㆍ동 순방 나서 시민의 현장 목소리 청취

2011-05-01     곽태중 기자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금년도 시정정책 비전 제시 및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신도안면을 끝으로 면ㆍ동 연두방문을 28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7일부터 2일간 연두방문을 ‘간소하고 친서민적인 대화의 장’진행했으며, 다양한 계층 시민의 진솔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고 자평했다.

기관단체장, 주민자치위원,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 ‘시민과의 대화’시에는 형식을 탈피, 면ㆍ동별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건의 사항이 나왔으며 이기원 시장의 즉석답변으로 이뤄졌다.

이 시장의 면ㆍ동 방문에서 시민들은 ▲대실도시개발사업, ▲군인아파트 재건축에 따른 이주대책, ▲주차장 조성 및 교통안전시설 설치, ▲자연부락 도시가스 공급, ▲농기계 지원사업 확대, ▲다문화가정 쉼터 설치, ▲청소년 문화공간 확충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는 물론, 계룡시의 발전방향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내용을 건의했다.

이기원 시장은 건의사항 해결방안에 대하여 일일이 토론한 후 “관련 부서의 의견수렴을 거쳐 실현 가능한 사항부터 신속하게 처리 하도록 하겠으며,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다각적인 검토와 함께 대안을 제시하고 실현이 어려운 부분에 대하여는 시민의 협조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