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지역 대표음식은 우리가!

내달 23일까지 ‘음식점영업자 조리강좌’ 개강

2011-05-01     곽태중 기자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역 고유의 대표음식 개발·육성을 위하여 ‘음식점영업자 조리강좌’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리강좌는 시에서 처음으로 음식점을 경영하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조리명장 1호 한춘섭 교수 등 전국 유명 조리강사를 초빙해 총 8회에 걸쳐 조리강좌를 실시하고 음식문화개선에 따른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친절교육을 받게 된다.

강의일정은 지난 26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23일까지 4주동안 주2회 총8회 실시하며, 강의내용은 ▲깊고 시원한 명품김치만들기, ▲향토음식 메뉴개발, ▲장어요리 메뉴개발, ▲별미된장과 웰빙찜요리, ▲육류요리와 한식샐러드, ▲우리음식 맛내기, ▲탕요리와 육수만들기 등 향토음식을 배우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하여 아산을 대표하는 음식을 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10월에는 맛자랑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육성·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