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그만"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총력

2011-05-02     이재용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가 아동과 여성이 각종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홍보리플렛과 물품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배보한 홍보물품은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관련 홍보 리플렛과 홍보용 시장가방, 메모장 등 3종류다.

홍보물품에는‘아동․여성이 안전한 대덕구! 폭력NO! 행복 UP!’,‘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나부터 STOP!’등의 홍보문구와 상담지원 전문기관 안내 문구를 새겨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과 기관의 행사시 홍보용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폭력예방 홍보리플릿 등 다양한 홍보물품 5000개를 제작해 대덕경찰서, 동주민센터, 상담소, 지역아동센터 등 250개 관련기관 및 시설에 배포했다.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는 지역연대 위원구성 및 운영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강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덕구는 지난해 8월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 시범운영지역으로 선정돼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연대 위원을 주축으로 아동․여성보호 시설 및 기관간 협력체계 구축해 아동․여성보호를 위한 예방교육, 켐페인, 성매매업소 합동단속 등 홍보활동, 성폭력 예방을 위한 아동안전지도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왔다.
구관계자는“앞으로도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를 중심으로 중심으로 관내 아동과 여성의 안전과 보호에 관련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예방과 홍보활동 등 다양한 사업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