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도로 부속시설물 정비

자체 인력과 장비동원으로 5천8백여만원 절감 효과

2011-05-02     이재용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지난 4월 한 달간 밝고 깨끗한 도시만들기 일환으로 지하차도 터널조명등과 지하 보·차도 부속시설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직원으로만 편성된 일제정비반을 편성하고 하루 26명 월 546명의 정비인원을 투입하고, 1일 다목적 차량 2대, 가로등 보수·정비차량 4대 등 총 74대의 장비를 동원해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일제정비 과정에서 구의 자체 인력과 보유 장비를 총 동원해 입구, 계단부, 벽면세척 14개소, 지하차도 난간휀스 등 지하차도 10개소 8.2㎞와 지하차도터널조명등 2,376개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해 시설물 청결유지, 조명밝기 개선의 성과를 얻었으며,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5천8백6십만원의 예산절감 절감효과를 거뒀다.

서구 관계자는 “일제점검을 실시한 결과 도시미관 정비효과 뿐만 아니라 조명도가 밝아져 안전사고 발생률이 현저히 감소하고 있다며 수시로 정비를 실시해 쾌적하고 밝은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