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孝는 실천하는 거예요’

지난 29일 취약계층 노인 40명 초청, 오찬 제공 따뜻한 행사돼

2011-05-02     곽태중 기자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계룡시보건소와 맞춤형방문건강관리팀, 엄사면 신도안 장로교회는 지난달 29일 취약계층 노인 40명을 장로교회에 초청 사랑의 점심식사와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해 주위에 따뜻한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3회째 시행되는 이번 행사는 신도안 장로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맛있는 점심식사를 통해 노인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날 참석한 한 노인은 “푸짐한 점심도 대접받고 게다가 선물도 주고 집까지 바래다 줘서 너무 고마워” 라며 환하게 웃으셨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집에만 계신 방문 대상자들이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