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대표 관광지 '오월드'

대전시민 1천명 대상 조사…1위 오월드, 2위 과학공원

2011-05-02     이재용 기자
대전시민은 다른 지역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지역관광지로 대전오월드, 엑스포과학공원 그리고 유성온천 등을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전의 특성을 살린 대표축제로는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한밭수목원축제, 효문화 뿌리축제, 계족산맨발축제 등의 순으로 조사돼 앞으로 과학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사이언스축제와 한밭수목원축제, 대청호 로하스축제, 계족산 맨발축제 등 생태환경 축제를 발전시켜 나가야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 밖에 시간이 날 때마다 가장 즐기는 운동으로 걷기, 축구, 헬스 등의 순으로 꼽았으며 운동 횟수는 응답자의 절반이상이 월평균 1~4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배재대학교 자치여론연구소(소장 최호택 교수)가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20일까지 대전시민 만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관광․레져․휴식문화 등에 관한 시민라이프스타일〉 설문조사에서 드러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역관광, 스포츠, 문화예술, 취미오락, 여가휴식, 지역축제 등 6개 분야 38개 항목에 대해 면접설문 조사방법으로 실시됐으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9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