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물가안정에 ‘한목소리’
지난 2일 장날 맞춰 물가안정 범군민 홍보캠페인 벌여
2011-05-03 곽태중 기자
이날 행사에는 관계 공무원과 전국주부교실 청양군지회 소비자보호센터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최근 국제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농수축산물 가격, 개인서비스요금 등 군민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가격 안정을 위해 음식업 밀집구역을 중심으로 홍보 전단을 나눠주며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은 “오늘 캠페인활동이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인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서민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부당한 가격 인상, 가격 담합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 소비자 단체와 합동으로 지도ㆍ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각 업소가 자발적으로 물가안정에 동참할 수 있도록 꾸준히 캠페인 등을 벌일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