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훈청, 건강 지키미 역할 톡톡

발마사지, 안과 진료, 의치 치료, 이미용 서비스 등 건강케어서비스

2011-05-03     이재용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신영교)은 3일 대전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대전보건대학 제2자원봉사센터에서 보훈가족 50여명에게 건강케어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부분 60세 이상인 고령의 보훈가족들은 대전보건대학 학생들의 발 마사지 서비스, 안과 진료 서비스, 의치 치료 서비스, 장수 사진 촬영 서비스, 이미용서비스 등을 받으며 몸과 마음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자원봉사에 참여한 학생들 70여명은 어르신들을 1:1로 모시며 보훈가족이 서비스를 받는 내내 부축을 하거나 말벗이 돼 동행하면서 건강케어서비스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도왔다.

학생들은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를 뵙는 것 같다”며 “서투른 손길인데도 칭찬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 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