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선 의원, 의약분업 당사자간 평가 유도
병원협회와 약사회 대표 초청…입장 차이 토론 자리 마련
2011-05-03 이재용 기자
주제발표는 병원협회와 약사회를 대표해 경희대 경영대학 김양균 교수와 숙명여대 약학대학 신현택 교수가 맡게 되며 지정토론자로 소비자측 조윤미 녹색소비자연대 본부장, 정부측 이동욱 보건의료정책관이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상영 건강증진연구실장, 대한의사협회 윤용선 의약분업 재평가 TFT위원, 한국병원약사회 손기호 전 부회장, 대한병원협회 이송 정책위원장, 대한약사회 신광식 보험이사 및 중앙일보 신성식 선임기자가 토론자로 나서 향후 의약분업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으면서 의약분업과 관련해 입장차이가 심한 쟁점사항을 중점적으로 논의해야할 필요성과 당위성을 갖고 있었다”며 “이번 토론회가 특정집단의 이해관계가 아닌 국민의 입장에서 의약분업제도가 보다 나은 제도로 개선 또는 발전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