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천순 천안시의장, 전국 최초 '어린이집 임대료 5% 지속 상생협약'

2021-10-18     최형순 기자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은 18일 제246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지난 5일 천안시가 의회와 집행부, 유관기관 등과 상생의 모범사례로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 임대료 5% 지속준수 상생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개회사

이는 "법률적 합의보다는 도덕적 합의로서 더욱 그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이 협약을 잘 지켜나갈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년 인사권 독립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의회의 조직·인사·복무 등의 원활한 운영과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TF팀을 운영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천안시의회의 원활한 인사권 독립을 위하여 천안시장님과 인사교류 등의 업무협약을 진행할 예정에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가 더욱 더 효율적인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 삶과 밀접한 조례안 30건을 비롯한 50여건의 안건심의와 현장방문, 그리고 시정질문이 있을 예정"이라면서 "보다 나은 천안시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의견을 적극 개진하여 주실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