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꽃샘추위 맹위

2006-03-12     편집국

3월의 두번째 휴일인 12일 충북지역은 한파주의보는 해제됐으나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찾아왔다.

충북지역은 12일 아침 보은이 영하 2.4도까지 내려간것을 비롯해 충주 영하 2.3도, 청주 영하 2.1도, 제천 영하 1.8 도등으로추운 가운데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졌다.

청주기상대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한파주의보는 해제됐지만낮기온도 영하 1도에서 영상 2도에 머무는등 휴일 하루 내내 쌀쌀한 날씨가 계속 되겠다고 예보했다.

또 13일 아침은 충북이 영하 9도에서 영하 6도의 분포로 기온이 더 내려가겠다고 예보하고 이번 꽃샘추위는 14일 오후부터 점차 풀리겠다고 내다봤다.

청주CBS 김인규 기자 leankim@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