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생선회 취급업소 특별점검

관내 예식장 및 뷔페 6개소, 회 취급업소 54개소, 도시락 2개소 대상

2011-05-06     이재용 기자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최근 생선회 취급업소에서 식중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뷔페(예식장) 및 회 취급업소, 도시락제조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고 밝혔다.

오는 3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예식장 및 뷔페업소 6개소와 회취급업소 54개소, 도시락제조업소 2개소를 대상으로 ▲무신고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식재료 보관 및 취급상태, ▲종사자 건강진단 및 ▲손씻기용품(종이타월, 액체비누) 비치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특히, 일식집 등에서 초밥조리시 틸라피아를 도미인 것처럼 사용하는 행위를 점검하고 조리기구 및 수족관수 수거검사도 병행하게 된다.

곧이어 집단급식소 및 대형음식점 등 식중독 우려업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오는 12일에는 식품안전의 날 가두캠페인을 중리동 주민센터앞에서 집결․실시할 예정이다.

또 18일 15시에는 대덕구청 대강당에서 집단급식소 및 대형음식점등 식중독우려업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식중독 특별위생교육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