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지난 힘든 세월도 씻겨드리고 싶어요’
생활개선회원, 시어머니들과 세족식 갖고 고부간 정나누기 행사 가져
2011-05-06 곽태중 기자
특히 세족식에 참가한 한 회원은 “이처럼 작고 거칠어진 발로 자식들을 위해 이 험난한 세월을 딛고 살았을 지난 세월에 절로 눈물이 났다”며 “앞으로 남은여생을 행복하고 마음 편하게 해드리고 싶다”며 참석 소감을 밝혔다.
인미경 회장은 “국가와 사회의 기초는 건강한 가정에서부터 시작되며 행복한 고부관계는 가정행복의 척도가 된다”며 생활개선회에서는 건강한 가정을 위한 활동에 더욱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