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온천 핫 페스티벌 개봉박두

온천테마탕, 온천수 플레이존 등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가득

2011-05-08     이재용 기자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펼쳐지는 유성온천 핫페스티벌 기간 중 유성 온천호텔 8곳과 식당 40여 곳이 참여해 유성온천과 맛있는 음식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유명 온천호텔 8곳에서 건강과 미용을 테마로 의욕적으로 준비한 한방약초탕, 장미탕, 허브탕 등 많은 종류의 온천테마탕을 즐길 수 있으며 축제기간에 평소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또 온천과 축제를 즐긴 관람객들에게 지역의 40여 식당들이 참여해 멕시코의 뿔레 바스케즈, 태국 팟타이 등과 우리나라의 매운닭발, 낙지볶음 등 30여 종류의 핫 푸드를 준비 특별한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 어린이를 위해서 계룡스파텔 잔디광장에는 온천수 플레이존이 마련돼 온천으로 수영을 즐길 수 있으며, 에어바운스로 만들어지는 놀이공간에서는 온천수 슬라이드, 물총싸움놀이를 하며 놀 수 있다.

족욕체험장에서는 무료로 유성온천을 체험하며 지역 유명 인사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고 21일에는 가족 세족식이 실시돼 서로의 발을 닦아 주는 정겨운 자리가 될 전망이다.

허태정 구청장은 “최근의 시민 여론조사에서도 타 지역민에게 추천하고 싶은 대전 대표 관광지로 유성온천이 꼽혔다”며 “축제를 통해 관람객들이 유성온천을 잘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