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이제는 ‘전쟁’이다!

금산읍 쓰레기 무단 투기로 골머리… 강력 단속

2011-05-09     곽태중 기자

충남 금산군(군수 박동철) 금산읍은 최근 불법쓰레기 투기·규격봉투외 사용자가 늘어나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오는 10일까지 홍보와 단속활동을 펼치고 있다.

금산읍은 경우 30여명의 환경미화원이 새벽부터 청소를 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며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등 전력을 다하고 있으나 행정력만으로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 할 수 없는 지경이 됐다.

금산읍의 쓰레기 불법배출이 늘어난 것은 일부 주민들의 무질서의식과 투기자를 찾아내지 못할 경우에 한해 금산군 위생매립장에 매립하여 왔기 때문이다.

금산군과 금산읍에서는 군민들의 무질서 의식을 바로잡고자 오는 10일까지 계도활동을 벌인 뒤 그 이후부터는 단속반을 편성, 강력한 단속을 펼칠 계획이며 불법투기자 발견시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 할 계획이다.

금산읍에서는 쓰레기는 반드시 규격봉투에 담아 배출해줄 것을 당부하고, 쓰레기 불법배출 단속에 적발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홍보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