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농번기 찾아가는 행정 펼쳐
농기계 119, 농기계 임대사업, 들판민원 배달제 등 농번기 주민 편의 도모
2011-05-09 곽태중 기자
오는 16일부터 6월 20일까지 농민들의 모내기 지원을 위해 운영해 들어가는 농기계 119 긴급출동 서비스는 영농현장에서 보행이앙기가 고장이 날 경우를 대비해 2개조로 평일은 물론 휴일까지 상시 대기하고 있으며, 5000원 이하 부품의 경우 현장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농민의 호응도가 높다.
이 제도는 공주시가 지난 6년전 영농철에 한꺼번에 폭주하는 이앙기 수리와 그로인안 이앙작업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올해에도 농민들의 큰 호응이 예상되고 있다.
또, 보행이앙기 · 논두렁조성기 · 퇴비살포기 등 62종 287대를 비치하고 농민들에 농기계를 직접 대여해 주는 농기계 임대사업도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임대신청이 쇄도할 전망이다.
공주시는 이외에도 적기 모내기 지도, 비료지원, 육묘상, 묘판의 초기 병해충 예찰․방제 등 당면과제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지도를 벌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