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천안서 대규모 분양설명회 개최

11일 천안시민문화여성회관서 충청권 부동산 시장 동향 등 설명

2011-05-09     이재용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지송, LH)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천안시민문화여성회관에서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2단계에 대한 대규모 분양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LH세종시2본부 오승환 부장은 “1단계 분양이 성황 속에 끝난데다 20일 열린 과천 정부청사 2단계 분양설명회에 대한 반응이 뜨겁자 천안에서도 분양설명회를 열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며 천안 분양설명회 개최 배경을 밝혔다.

1차 분양시에는 천안에서 분양설명회를 개최하지 않았으며, 청약시에도 천안시민의 관심 및 참여가 높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천안 분양설명회에서는 정부기관의 이주 일정 및 세종시 추진현황과 미래비전을 비롯해, 첫마을 1단계 분양현황 및 파급효과, 대전․충청권 부동산시장 동향, 2단계 아파트의 특징과 장점, 공급시기, 유형, 규모 등 분양과 관련된 상세한 설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5월에 분양되는 첫마을 2단계 분양주택 3,576호는 전용면적 59㎡ 214가구, 84㎡ 1,706가구, 101㎡ 459가구, 114㎡ 1,149가구, 149㎡ 48가구 등 다양한 평형으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