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시장 "납북자 문제는 우리의 과제"
납북피해 진상규명 및 납북피해자 명예회복 위한 실무위원회 개최
2011-05-09 이재용 기자
대전시(시장 염홍철)는 6.25전쟁 납북피해 진상규명 및 납북피해자 명예회복을 위한 실무위원회를 9일 시청에서 개최하고 6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실무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납북자 문제는 결코 지나가버린 과거의 문제가 아니라 납북관계의 현실이며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실무위원회에서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납북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가족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실무위원회에서는 4월말까지 신청 접수된 3건(동구1,서구2)에 대해 검토를 했으며, 앞으로 추가조사등을 거쳐 통일부 납북피해자 명예회복위원회에 상정돼 최종 심의·의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