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종합적 문화공간 정산도서관 개관식 가져

사업비 42억원 투입, 주민문화공간ㆍ다목적 이용 가능해져

2011-05-11     곽태중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이석화) 정산도서관이 운영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오는 26일 개관식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석화 청양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ㆍ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개관행사와 함께 도서관 관람을 하게 된다. 정산도서관은 지역주민의 학습 및 문화공간제공으로 교육향상과 문화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총사업비 42억원을 투입, 정산면 서정리에 지하1층과 지상3층 규모로 완공됐다.

주요시설은 ▲1층에 유아실ㆍ아동실ㆍ사무실, ▲2층에 디지털자료실ㆍ 일반열람실ㆍ종합자료실, ▲3층에는 다목적 강당ㆍ문화교실 등을 갖추어 강연회, 주민교육 등 문화강좌를 개최해 지역주민의 문화수준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도서 대출, 반납을 위한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개관 및 운영에 필요한 물품과 도서구입을 완료했다”며 도서의 추가구입은 지역주민들로부터 희망도서를 파악한 후 구입하고,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