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의정활동 전문성 강화 나서
관련 분야 교수 및 전문가 대표 6개 분과위원 16명 위촉
2011-05-11 곽태중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기)는 지난 11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의정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자문위원 1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문위원장에 황장순씨(前 금산군 부군수), 부위원장에 최중묵씨(前 충청남도의원)가 각각 선출됐다.
이날 위촉식에서 유병기 의장은 “해마다 증가하는 도민의 복지수요에 발맞추어 비전과 정책개발로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되는데 밑거름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정자문위원회는 6개 상임위원회로부터 소관 전문가 3명 이내를 추천 받아 총 16명으로 구성했으며 앞으로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문과 소관 상임위원회 지정 정책연구과제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은 ▲의회와 의원의 의정활동에 관한 자문,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책자료와 대안개발, ▲의장이 의회 운영위원회와 협의해 지정하는 정책과제 연구 등의 자문을 통해 충청남도의회의 의정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