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2011 금산청소년문화존선포식' 가져

박 군수 "지역 청소년들의 학업, 건강한 육체, 다양한 끼 위해 지원 아끼지 않겠다"

2011-05-11     곽태중 기자

충남 금산군(군수 박동철)은 지난 7일 금산다락원 향토 광장에서 지역 청소년을 비롯한 학부모, 지역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금산청소년문화존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박동철 군수는 개회사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바른 성장을 위해서 학업 성취, 건강한 육체, 다양한 끼를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다락원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건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며 "청소년 동아리를 활성화하고 가족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공유의 기회를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청소년 상설문화, 예술, 놀이 체험공간 마련이라는 취지 아래 기획된 것으로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며 12월까지 문화, 예술, 교육, 놀이 등 다양한 주제로 총 8회 운영돼 모든 행사는 행사당일 누구나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다.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팔찌 만들기, 타로점보기, 보드게임, 벼룩시장, 도자기 만들기, 카네이션 만들기, 전통 한과 만들기를 비롯한 청소년상담센터와 연계한 고민상담 및 성격유형검사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