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취업지원센터 개소
지난 11일 특성화고 취업률 50% 조기 달성을 목표로 지원업무 시작
2011-05-11 곽태중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11일 취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도내 특성화고의 취업률 50% 조기 달성을 위해 취업지원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취업지원센터는 도내 특성화고의 산업체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단위학교 산학협력 체제 구축하고 특성화고 맞춤형 취업프로그램 운영과 취업중심의 진로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며, 특성화고 학생들의 산업체 현장적응력을 키워 취업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취업지원센터는 ▲산업체 현장과 특성화고 간의 산학협력 및 취업지원, ▲학생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취업진로교육, ▲학부모연수 등 취업에 관한 종합적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더불어 ▲취업정보, ▲청소년노동인권자료 및 정보 제공, ▲취업 후 복귀자에 대한 재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충남도청 산하 일자리센터, 대전ㆍ충남지방중소기업청, 고용노동부 고용지원센터, 충남테크노파크, 대전·충남중소기업협회, 상공회의소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업무를 추진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취업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도내 ‘특성화고 취업률 50% 달성 프로젝트’를 금년도에 달성해 충남 직업교육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 전국을 선도하는 교육청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