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지속가능 산학협력 체계 구축 간담회 개최

2021-10-28     이성현 기자

배재대 산학협력단(단장 채순기)은 지난 27일 ‘LINC 3.0을 위한 산학협력컨트롤타워’ 간담회를 개최했다.

27일

산학협력컨트롤타워는 정부 재정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각 사업단별 성과 공유와 확산, 중복 방지가 주축이다. 참여한 사업단은 대학혁신지원사업단, AI·SW중심대학사업단, LINC+사업단, IPP사업단,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등 7곳이다.

이들 사업단은 모두 학생 취업과 역량 강화, 기업 애로 해소, 구인구직난 해소 등 고유목적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사업단 별로 사업 범위가 다르다보니 자칫 중복돼 성과가 위축될 수 있는 부분을 방지하려는 목적도 갖고 있다.

특히 대학이 보유한 사업단은 △산학교육 체계화를 통한 미래인재 양성 △비대면 글로벌 산학협력 강화 △산학연협력 정보 공유 플랫폼 구축 △사업단 간 공유·협업 생태계 조성 등에도 공동 노력을 쏟을 방침이다.

채순기 배재대 산학협력단장은 “산학협력컨트롤타워를 주축으로 배재대가 산학연 정보 공유가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 영역 칸막이를 걷어내 산학연 중장기 발전 방향 설정과 지속가능한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등 의미 있는 논의를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