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서, 범죄예방 우수 금융기관 2곳 인증
NH농협은행 유천동지점, 서대전농협 사정동지점
2021-10-28 김윤아 기자
대전중부경찰서(서장 김선영)는 27일 NH농협은행 유천동지점과 서대전농협 사정동지점을 ‘범죄예방 우수 금융기관’으로 인증했다.
‘범죄예방 우수 금융기관’은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보이스피싱 피해 의심 고객에 대한 신속한 신고를 통해 피해 예방에 기여했다고 인정되는 금융기관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다.
NH농협은행 유천동지점은 다액인출 고객에 대한 신속한 신고로 총 4회에 걸쳐 95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예방했고, 서대전농협 사정동지점은 총 3회에 걸쳐 68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예방했다.
두 지점 모두 은행원들에게 정기적인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과 홍보, 적극적인 신고 및 대처로 중구 소재 금융기관 중 가장 많은 피해를 예방했다.
대전중부경찰서는 관내 범죄예방 우수 금융기관에 대하여 인증패를 수여하여 은행을 찾는 고객들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홍보 및 피해 의심 신고 등 금융기관의 자발적인 치안 참여를 유도하여 공동체 치안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