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2021 배리어프리 3-Way 리빙랩 컨퍼런스 개최

2021-10-28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 LINC+사업단(단장 이영환)과 중등특수교육과(학과장 손지영) 및 예술연구소는 대전광역시교육청과 센시㈜, ㈜유클리드소프트 후원으로 28일 대전대학교 하나컨벤션홀에서 ‘2021 배리어프리 3-Way리빙랩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021

이번 컨퍼런스는 배리어프리에 대한 이해 및 공감대 형성과 장애인 문제 해결을 위한 우수 기술 및 대학 연계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1부에서는 대전대학교 윤여표 총장과 대전광역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 우승호 대전광역시 시의원의 환영사 및 축사를 시작으로 KAIST 가현욱 교수의 ‘배리어프리 사회구현을 위함 AI 및 빅데이터 기술의 가능성과 도전’에 관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서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김지윤 주임의 ‘농인을 위한 수어콘텐츠 제작 사례’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후원사인 센시㈜ 서인식 대표 및 대전대학교 손지영 교수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공모전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에 진출한 총 9개 팀 학생들의 배리어프리 구현을 위한 제품 및 서비스에 관한 아이디어들이 발표됐고, 배리어프리 리빙랩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대전대학교 LINC+사업단과 장애인부모연대 대전지부와의 상호협력협약(MOU) 체결식도 진행됐다.

윤 총장은 “배리어프리 구현을 위한 우리 사회 다양한 구성원들의 관심과 노력이 지속적으로 축적되고 확산된다면 우리 사회가 사회적 약자들이 살기에 좀 더 안전하고 편안한 곳이 될 수 있을 것이며 대전대학교는 그러한 노력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 교육감은 화상 축사에서 “2021 배리어프리 리빙랩 컨퍼런스를 통해 사회 통합을 도모하며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