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남부경찰서, '학생대상 스토킹' 범죄예방교육 나서
2021-10-28 최형순 기자
'스토킹처벌법' 시행(10. 21.)에 따라 세종남부경찰서는 11월1일부터 관내 학교(77개교) 학생대상 스토킹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한다.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직접 제작한 스토킹 교육자료(스토킹카드)를 활용하여 스토킹처벌법의 주요내용과 예방 및 대처요령, 피해자보호·지원제도를 학생 눈높이에 맞게 알기 쉽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경열 경찰서장은 “학생 대상으로 지속적인 괴롭힘이나 따돌림 등도 스토킹 범죄에 해당될 수 있음을 교육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남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은(SPO)은 학교·교육청과의 협력으로 지속적인 스토킹 범죄예방교육·홍보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예방에 앞장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