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우리가 먹는 음식 ‘위생적으로’
식품 접객서비스 향상 및 효과적 위생관리 위한 식품위생교육 12일 열려
2011-05-12 곽태중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2일 동구 민방위교육장에서 한현택 구청장을 비롯한 일반음식점 영업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음식업 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음식업중앙회 대전 동구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급속하게 변화하는 식품위생 문화와 위생 저해요인에 대한 영업주들의 능동적 대처능력 및 접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영업주들의 주요 관심사항인 ▲식품위생법 해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산업 안전관리, ▲음식점 영업에 필요한 친절서비스 관리 등의 내용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식품접객업소 영업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품위생시책을 홍보하고 영업주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제고 및 식품 위해요인 사전관리로 식중독 등 각종 위생사고 예방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영업주 위생교육을 통해 우리지역 접객서비스 수준이 한 단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에서는 주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쾌적한 음식점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음식업 영업자 위생교육은 동구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2,000여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