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2021 혜화 프로보노 활동 지원 디카시 전시회

2021-10-29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 LINC+사업단(단장 이영환)과 지역협력센터(RCC)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디카시[디카(디지털카메라)와 詩의 합성어] 전시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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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 프로보노 활동은 전공실무를 활용한 무료봉사 활동으로 대전·충청권 지역주민 삶의 질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국어국문창작학전공의 시웃팀(팀장 황휘·1학년)은 문화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지역주민들에게 약 한 달간 총 5회에 걸쳐 디카시 교육활동을 진행했다.

시웃팀은 디카시 교육 및 전시활동을 통해 대중적 문화예술에 대한 인식 확산과 일상생활에서 향유할 수 있는 문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교육내용은 디카시의 문학예술적 의의 및 창작 기초교육부터 디카시 합평회, SNS를 통한 디카시 소통과 공유, 디카시 창작물 성과 발표 등으로 이뤄졌다.

전시회는 풋토 스튜디오(28일), 거룩한말씀의수녀회(29일)에서 지역주민과 시웃팀 학생이 교육활동 및 합평회의를 통해 창작한 결과물 총 11편을 전시했다.

국어국문창작학전공 윤의섭 교수는 “이번 프로보노 활동을 통해 참여한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전시회를 관람한 분들에게 시라는 장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많은 분들이 시를 대중적 문화예술로 일상에서 향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