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농협, 농업인 고충해결 '농협 이동상담실' 운영
2021-10-29 김용우 기자
서대전농협(조합장 송용범)은 지난 28일 서대전농협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농업인 30여명을 대상으로 법률상담과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농협 이동상담실」을 개최했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각 분야별 전문가가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인 농촌 현장으로 이동해 강의와 상담을 하는 현장 위주의 농업인 실익사업으로, 농업인이 영농활동과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법률·소비자 문제들의 해결방안을 제시해주고 있다.
송용범 조합장은“농업·농촌과 농업인들의 각종 법률분쟁이 늘어나고 있지만 실제 전문가를 통한 고충 피해 대처방안이 부족했던 게 사실”이라며“앞으로도 법률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더욱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