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 원외로 대전 충남지역 대표 한명 선임

16일 일 회의에서 결정, 정희수 사무총장 권한대행 임명

2011-05-12     김거수 기자

한나라당 배은희 대변인은 지난 12일 비상대책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배 대변인은 우선 전당대회 날짜를 잠정적으로 정했다. 서울에서의 최종 전당대회 날짜는 7월 4일로 잠정적으로 정했다. 권역별로 전당대회를 할지의 여부는 추후에 논의해서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상대책위원회에 주어진 책무를 다하기 위하여 소위원회를 두기로 했고, 소위원회의 구성에 대해서는 오는 16일 월요일 회의에서 의견을 수렴하여 논의해서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비상대책위원을 일곱명을 추가로 임명했다. 추가로 박보환 의원은 비상대책위원장의 비서실장 역을 겸임을 하고 박영아, 권영진, 신지호, 황영철, 나성린 의원, 그리고 원외로 대전 충남지역의 대표 한 분을 대전 충남 원외위원장에게 추천을 받아 총 일곱명이 더 추가가 돼서, 비상대책위원회의 총 구성은 열 아홉 명이 된다.

특히 공석인 사무총장의 직무를 대행하는 분으로, 제1사무부총장을 맡고 있는 정희수 사무부총장을 사무총장 권한대행으로 임명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