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주성 세종시 주민자치연합회장, "주민자치회가 뿌리내리도록 최선"

2021-10-30     최형순 기자

30일 대전 대덕구 공동체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주권과 읍면동자치를 위한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 읍면동뉴딜의 상상 '제20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학술행사'가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안주성 세종특별자치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오늘 행사를 주최하는 ‘2021년 전국 주민자치 민·관·학 현장 포럼’ 의장단의 일원으로서 격려사를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가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고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진행되는 학술행사가 1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연구 성과가 계속 축적되어 민·관·학 포럼의 외연을 확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오늘 민·관·학 다양한 영역에서 주민주권과 읍면동자치의 현장을 연구하고 활동해 온 전문가와 활동가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논의한 결과는 저 역시 매우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국가균형발전과 도농복합도시의 상생발전을 기하고있는 세종시의 일선현장에서 주민자치회가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어려운 시기에 장소 협조 해주신 대전광역시 박정현 대덕구청장, 홍은영 대덕구 공동체지원센터장과 관계자여러분께 민·관·학 포럼의장단을 대신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국 주민자치 민·관·학 현장 포럼’은 1991년 지방의회 선거 재개 이후 30년이 지난 시점에서 주민자치를 위해 활동해온 민간영역, 공공영역, 학술영역 10개 단체가 모여 구성하였다.

읍면동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모아내고 현장과 주민에 기반한 이슈와 현안을 발굴하고 논의하고 대안을 찾는 일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리 포럼은 ‘주민자치와 지방정부’ ‘주민자치와 지방의회’‘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주민자치와 사회적경제’, ‘주민자치와 읍면동 뉴딜’이라는 5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