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사회복지과, 산학연계 지역사회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
‘장애인활동지원사’양성 과정 운영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덕대학교 사회복지과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수업 및 취업 등에 어려움을 겪는 전문대학 졸업(예정)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취업역량강화사업”으로 ‘장애인활동지원사’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지원하는 한시적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국가공인자격 취득 및 검정수수료, 각종 취업역량강화 교육과정에 소용되는 비용을 1인당 70만원 이내로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한시적지원사업에 선정된 대덕대학교 사회복지과는 사단법인 대전지역자활센터협회와 연계하여 ‘장애인활동지원사’양성 과정을 운영, 학생들의 자격증 이수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장애의 정도가 심하여 혼자서는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이 힘든 장애인에게 가정 등으로 방문하여 신체활동과 가사활동 및 이동보조 등을 지원하는 사람을 말하며,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기관을 통해 이론 40시간과 실습10시간을 이수하면 부여된다.
이 과정은 최근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되는 가운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인력 양성의 필요성과 전문대학 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목적이 있다.
이와 관련하여 사업책임자인 송혜자 교수(대덕대 사회복지과)는 이번 한시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활동지원사의 역할 및 권리와 의무, 전문직 직업윤리 등을 이해하고, 실제로 현장에서 장애인 활동지원 사례를 실습하는 등 전공실무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취업자신감과 취업경쟁력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