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가 싶더니, 또...
맹추위·눈보라…마지막 꽃샘추위 될 듯
2006-03-13 진민재 기자
13일 하루, 눈 덮힌 'White' 데이 속 '화이트데이(사탕을 주고 받는 날)'를 실감케 했지만 거리 곳곳에 진열된 사탕바구니와 꽃바구니 등 연인을 위한 선물들은 꽃샘추위로 외면당했다. 가게업주들은 여느 때와 달리 썰렁함에 울상.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추위는 내일까지 계속되다가, 모레(15일)부터 차츰 풀릴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