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3-Way리빙랩센터, 지역문화 활성화 ‘리딩시어터’ 운영

2021-11-03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LINC+사업단 3-Way리빙랩센터가 지역문화 활성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리딩시어터’를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리딩시어터’는 작은극장 다함 협동조합(대표 김영태)과 대전대 공연예술융합학과의 협업 활동으로 공동제작 및 실연을 통한 동구 지역 내 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됐다.

작가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를 각색해 실연한 이번 공연은 작은극장 다함에서 공연일정과 참여자를 최소화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대전대 공연예술융합학과 김상열 교수는 “코로나19 단계별 수칙 준수를 위해 예정된 공연 횟수를 축소하고 온라인으로 공연해 아쉽지만, 학과 학생과 극단의 공동제작으로 이뤄진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 및 예술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 3-Way리빙랩센터는 대학과 기관의 지역기반 활동 경력 및 영역을 적극 활용해 동구 지역주민들이 함께 만날 수 있는 예술콘텐츠를 개발하고 ‘리딩시어터’ 공연을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