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소주, 중국 언론의 뜨거운 관심

좋은 품질, 깨끗한 맛, 저렴한 가격으로 한국의 대표술 찬사

2011-05-16     이재용 기자

진로소주가 품질 좋고 깨끗한 맛이 장점인 한국을 대표하는‘국민소주’란 내용으로 중국 언론이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중국 인민일보사가 발행하는 국제뉴스신문인 환구시보는 최근 보도를 통해 ‘한국소주: 저도, 건강의 유혹’이라는 제목으로 진로소주 제품의 특징과 음용법, 중국에서의 인기 등 최근 발전상을 커버스토리로 자세히 다루는 등 한국의 대표소주인 진로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환구시보는 20도 정도 도수의 진로소주는 한국의 보드카로 깨끗한 맛, 좋은 품질, 저렴한 가격으로 이미 전세계 6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에서는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 진로소주가 대나무숯의 효능을 소주 제조과정에 접목시켜 잡미와 불순물을 제거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맛이 깨끗하면서도 특유의 상쾌함과 달달한 맛이 특징이라는 내용도 소개했다.

이 신문은 특히 진로소주는 최근 한류인기와 더불어 점점 더 많은 중국인들이 불고기를 먹을때 진로를 주문하고 있다며, 아울러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낮은 도수 ‘진로소주’의 유혹에 빠져들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주류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진로는 2009년 대비 27.7% 증가한 23만1천상자의 소주를 중국에 수출했으며, 올해 2월까지 수출물량도 2010년 동기 대비 57.6% 증가한 4만1천상자로 성장세를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