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육군 전투준비안전단 기술교류협약 체결

대학과 육군이 협력하여 군대내 안전과 재난대비 효과 기대

2021-11-04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우송대학교(총장 오덕성)는 4일, 육군 전투준비안전단(단장 정정숙 준장)과 군대내 안전 교육 및 재난대비를 위한 기술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송대-육군

육군은 군대내 사고와 재난을 막기 위해 ‘전투준비안전단’을 설치하고 ‘안전육군 만들기’를 추진, 장병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송대 재난안전연구소(소장 이동경 교수)는 육군 시설안전과 육군안전관리체계 컨설팅 등을 지원해왔으며 지휘관과 장군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안전전문교관 양성교육 및 관련 세미나를 지원해왔다.

이번 협약은 육군이 안전문제와 관련해 대학과 맺은 최초의 MOU이기에 그 의미가 크며 상호 협력하여 육군의 안전관련 사업을 확대해나가기로 협의했다. 우송대는 대전·충남권 지역에 소재한 공군·해군·육군·안전단·지작사령부 등과도 안전문제와 관련한 기술교류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송대는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이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이라는 강점을 활용하여 군 안전을 위해 특화된 내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안전보건’관련 대학원 학과 설립 및 부사관들을 위한 ‘안전보건’관련 학사과정 설립 등도 계획하고 있다.

우송대 오덕성 총장은 “우송대가 군대내 안전과 관련한 전문교육 및 연구기관으로서 전군의 안전에 특화된 진단,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안전한 군대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