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대전 동구 자매결연식 가져

우호협력사업 추진해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기대

2011-05-17     곽태중 기자

충남 금산군(군수 박동철)은 17일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박동철 금산군수와 한현택 동구청장, 김복만 금산군의회 의장, 황인호 동구의회 의장, 군 의원,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광역시 동구와 자매결연 협정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는 더불어 국민의례, 내빈소개, 인사말씀, 교류협정서 낭독, 협정서 서명 및 교환, 기념품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협정서는 상호 이해와 평등의 원칙하에 행정, 경제, 문화, 예술, 체육, 복지, 환경 등 각 방면에 대한 교류를 확대하고 공동 관심사에 대한 협력의 내용을 담았으며 양측은 자매결연을 통해 자치단체 간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행정,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 사업 추진과 더불어 우호관계 증진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군은 자연환경과 인삼약초산업이 강점인 금산과 동구의 차별성 있는 문화콘텐츠, 철도메카 성장 가능성 등에 있어 보다 폭넓은 교류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