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12명 코로나19 신규 확진…대부분 학생

2021-11-05     김병호 기자

[충청뉴스 김병호 기자] 제천시는 5일 오전 8시 긴급 브리핑을 통해 12명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긴급

제천 장락초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으로 지난 4일 651건의 검사에서 12명의 신규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확진자들은 의림초, 화산초, 제천중학교 등 대부분 학생이며, 제천시는 교육청과 긴급 협의해 등교 중지 등 선제조치에 나섰다.

시는 “오늘 하루 시내 지역 모든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제천중학교는 등교 및 등원을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의림초와 제천중학교는 학교 내 현장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정확한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잠시 멈춤과 자발적 검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