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2021-11-05     최형순 기자
세종시는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는 4일 ‘빅데이터로 세종을 널리 이롭게’라는 주제로 ‘제2회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최우수상은 ‘세종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설치 입지 분석’이라는 주제로 아이디어를 제안한 ‘골든타임 시커(Goldentime Seeker)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에는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 정책 개선 방안(안녕하세종) ▲세종시 이동노동자 쉼터 우선 입지 선정(오순도순) 등 2팀이 이름을 올렸다.

장려상에는 ▲CCTV 위치최적화로 세종시 범죄발생률 개선(윤여찬) ▲세종시 문화시설 우선지역 선정(인(in)사이트) ▲세종시 침수피해에 대한 예방 및 대처 방안(세얼간이) 등 3팀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를 관련 부서와 협력하여 내년 빅데이터 분석 우선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도시문제를 발굴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문제를 개선해 나가는 과정이 큰 의미가 있다”라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한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구현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