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가정간편식 등 제조업체 6개소 불법행위 적발

2021-11-05     김용우 기자
대전시청사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는 지난 9월부터 2개월간 식품제조가공업체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불량 가정간편식 등을 제조ㆍ판매한 6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생산일지 서류 미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2곳, 무신고 불법 영업행위 업소 1곳, 유통기한 연장표시 1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1곳, 표시기준 위반 1곳을 적발했다.

시는 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된 6곳에 대해 조사 후 사법 조치하고, 해당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이준호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시민들의 식품소비 문화 변화로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가정간편식은 가정에서 한끼 식사를 간단히 대체하는 제품인 만큼 지속적인 수사를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소비하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