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SK브로드밴드와 손 잡아

통신망 안정화 및 사회적 활동 통한 주민서비스 향상 위한 협약 체결

2011-05-17     이재용 기자

대전 유성구는 1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허태정 유성구청장과 박민혁 SK브로드밴드(주) 본부장,윤상철 중부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통신망의 안정화와 사회적 활동을 통한 주민서비스 향상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하고 정보통신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으로 유성구는 SK브로드밴드(주)에 앞으로 5년간 정보통신망 업무를 맡기게 되며, SK브로드밴드(주)가 지역 발전을 위해 실시하는 사회적 활동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SK브로드밴드(주)는 앞으로 유성구의 원활한 민원 및 행정처리를 위해 안정적인 통신망 제공에 노력하고 구에 CUG 등 IPTV 서비스에 필요한 장비와 기술을 지원한다.

유성구는 인터넷 전화 시범사업자인 SK브로드밴드(주)와 지난 2006년부터 통신업무를 협력해왔으며 특히 인터넷 통신망과 전화기, 통신장비 지원을 통해 통신비 30% 절감하고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전화 실명제를 실시한 바 있다.

SK브로드밴드(주) 박민혁 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유성구와 더 협력관계가 돈독해졌다”며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SK브로드밴드(주)의 우수한 통신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원활한 통신망과 IPTV서비스 등을 통해 보다 앞선 서비스로 구민을 더 행복하게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