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가의도 좌초 어선 8명 구조
2021-11-05 김정식 기자
[충청뉴스=태안 김정식 기자]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 북측에서 5일 새벽 5시경 89톤급 근해안강망 어선이 좌초됐다.
사고 소식을 전해받은 태안해경은 313함 등 경비함정과 신진파출소 연안구조정, 해경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해 승선자 8명을 구조한 뒤 선체 안전을 확인해 해양오염 등 2차 피해예방을 위한 구난조치들을 진행했다.
태안해경은 오후 밀물 시 A호의 자력항해 가능 여부를 타진해 주변 안전관리와 함께 인근 항포구로 귀항 조치한 뒤 선장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