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피지컬 교구를 활용한 코딩 경진대회’ 성료
제7회 청소년 나be 온라인 한마당 통해 4차 산업 미래직업 체험의 장 마련
2021-11-08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지난 6일 교내 산학연협동관에서 유성구청, 유성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와 함께 ‘피지컬 교구를 활용한 코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모바일 앱 개발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코딩을 활용해 봄으로써 미래역량을 키우고 신산업에 대한 진로탐색과 체험의 기회가 됐다.
대회는 지난 달 30일 지역 중·고등학생 총 24팀 66명이 참가하여 예선을 거쳤고, 지난 6일 본선에 진출한 12팀 36명이 최종 실력을 겨뤘다.
최종결과, 유성여고 ‘IRON’팀이 대전시교육감상인 대상을 수상했으며, 한밭대학교총장상인 금상은 계룡디지텍고 ‘계룡디지텍’팀과 대전삼천중․대전도안중 연합 ‘개발자아님’팀이 수상했다.
또한, 은상은 대전대신고, 계룡디지텍고, 대전외삼중 3팀이, 동상은 우송고 등 6팀이 수상했다.
한밭대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기관과 연계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