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의림지 복합리조트 민자유치 공모 추진

다수의 민간투자 의향 밝혀…11월 공모, 12월 MOU 체결

2021-11-08     김병호 기자

[충청뉴스 김병호 기자] 이상천 제천시장은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의림지 복합리조트 민자유치공모를 통해 내년 하반기 중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이 시장은 “아직까지 공모와 MOU 절차가 남아 있어 구체적인 민간투자자를 언급할 수는 없지만, 곧 공모를 시작하여 올해 12월에 리조트 투자자를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은 전체 19억 예산에서 5억원만 사용, 행사를 줄이고 지역 경제활력을 위한 이미지 연출로 지역상권의 도움이 되는 행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최근 미술관 건립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하지 못한 것에 대해 전례가 없는 어려운 도전이었지만,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2022년 재신청해 반드시 통과되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