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치유원, 가을철 지역농가 일손돕기 ‘앞장’
2021-11-08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원장 김종연, 이하 산림치유원)은 8일 코로나19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영주시 풍기읍 소재 사과 농가에서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김종연 원장은 “최근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지역 과수농가가 어렵고 힘든 시기인 만큼 이번 일손돕기가 지역 농가에 큰 수확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 영주시 주관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 챌린지’를 통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농현장을 찾아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임직원의 농촌 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산림치유원 및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센터장 이동수) 임직원 2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영주시 풍기읍 과수 농가를 방문해 반사필름제거 작업과 마을 주민대상 공공기관 반부패⋅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편, 산림치유원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사랑의 물품기증 캠페인 및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