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겠다"

행정 감시자의 역할과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써 본분을 다하고, 소중한 일상으로 다시 돌아갈수 있도록 의회도 함께 노력

2021-11-09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은 9일 제72회 정례회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내실 있는 안건 심사에 매진하여 행정 감시자의 역할과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써 본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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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장기간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방역 긴장감이 떨어지고 해외 사례처럼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 등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할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를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백신접종과 개인방역 준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 여러분들께서 지금까지 고비마다 보여주신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마스크 쓰기 △주기적으로 실내 환기 △증상이 있으면 신속히 진단검사 받기 등 적극적인 방역 수칙 실천을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단계적 일상회복 계획에 따라 시민 여러분들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께서도 하루빨리 일상과 생업에 활기를 되찾고 모두가 바라는 소중한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길  기원하며 우리 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11일 부터 다음달 12월 15일 수요일까지 35일간  제72회 정례회 에서는 시정질문, 시와 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과 2022년도 예산안 심사, 주요업무 하반기 추진상황 보고를 비롯하여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72회 정례회에 접수된 안건은 총 70건으로, 의원발의 조례안 27건과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조례안 15건, 동의안 13건, 예산안 10건, 의견청취 1건, 기타 안건 4건 등을 처리한다..

11일 제1차 본회의는 채평석, 이순열, 서금택, 임채성, 안찬영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장 및 교육감의 시정연설,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및 청취가 있을 예정이다.

12일 제2차 본회의는 이윤희 의원님의 5분 자유발언과 노종용, 박용희 의원의 시정질문이 계획되어 있다.

26일 제3차 본회의는 상병헌 의원님의 5분 자유발언과 조례안 및 2021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등의 심의․의결이 있고,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 15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상병헌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2021년도 예산안 및 조례안에 대한 심의․의결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