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마곡사 토요무대 상설운영키로

오는 21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마곡사 관광지에서 작은 음악회 열려

2011-05-18     곽태중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이준원)는 오는 21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천년고찰 마곡사관광지 야외무대에서 공연 체험마당인 마곡사 토요무대를 상설 운영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무대는 통기타와 퓨전밴드, 색소폰, 국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에 천년고찰 마곡사만이 갖는 고즈넉한 분위기가 조화를 이뤄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추억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이 무대는 마곡사를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면서 관광객 증가에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마곡사관광지 공영주차장의 무료화로 관광객의 편의를 높였고, 지난해부터 백범 명상길을 조성해 즐길거리ㆍ체험거리를 보강했다.

심규덕 공주시 관광축제팀장은 “마곡사를 찾는 관람객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공연기획과 운영 등에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