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치어방류로 ‘황금어장’ 꿈꾼다
수산종묘 방류사업으로 어족자원 형성에 큰 역할 기대
2011-05-19 곽태중 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진태구)은 풍부한 어족자원 형성과 어민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총 21억을 들여 우럭, 대하, 꽃게, 넙치 등 수산자원 종묘를 방류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군은 지역 어민소득을 높이고 바다낚시객 등 관광객들을 더 많이 유치하기 위해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종묘 방류사업과 ‘바다 목장화’사업 등으로 군 연안 전체를 풍성하고 다양한 어종이 숨 쉬는 황금어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